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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추미애 “러시아서 韓 굉장히 신의없는 나라로 느껴”
운영자 2017-12-19 18:03:40 109 / 0


추미애 “러시아서 韓 굉장히 신의없는 나라로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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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우리(한국)가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신의가 없는 나라로 돼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지난 18일 귀국한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연구원 집단지성포럼 토론회에 참석 "중국을 다녀 봐도 그런 느낌이고, 러시아에 가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우리가) 처음에는 아주 선의로 다가가는데 네트워킹이 없기 때문에, 끝이 없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면서 "국가 차원의 교류라는 것은 신뢰로 신의와 신뢰성은 일의 일관성, 처음과 끝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 외교는 항상 미국, 중국, 일본 다음이었다"면서도 "그런데 집권당 대표가 한러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고 하니까 큰 기대를 갖고 있고 후속적인 실무에도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러시아에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

특히 추 대표는 "그 분들은 의사를 구체적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는데 지방선거를 앞둔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러한 교류를 하고 있어도 응답이 없다. 그래서 ‘왜 응답이 없느냐’고 우리에게 묻는다"면서 "그 분들은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지방 도시가 협업을 체결해 놓고, 교류를 실천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속성과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진두 지휘하는 센터 역할을 하는 곳이 있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가 교류를 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에 대한 정보를 갖고 아이디어를 주고, 같이 협업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놓으면 그것에 대한 후속적인 보완을 해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극동으로 눈을 돌리고, 극동의 여러 가지에 집중하면서 인프라 투자도 바라고 있고, 인적 네트워크도 문을 열려고 하는데 우리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서 소통이 되는 나라라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구축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시스템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그것을 갖춰 나가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기존 양적주도 성장에서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법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시아경제.2017.12.19.추미애 “러시아서 韓 굉장히 신의없는 나라로 느껴” -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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